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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36

[바나힐 날씨] 바나힐 케이블카 운행 중단, 두시간 갇혀있던 후기 1. 바나힐 날씨 바나힐은 높은 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낭 시내보다 기온이 낮고, 날씨도 변덕스럽습니다. 바나힐은 1919년 프랑스의 식민지배 당시 세워졌습니다. 바나힐을 오가는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라고 합니다. 바나힐은 다낭 시내, 해안가보다 평균적으로 기온이 10도 정도 낮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다낭의 '달랏'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실제로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힐에 도착하면, 선선한 바람이 맞이해 줍니다. 그러나 높은 곳에 위치한 특성상, 그만큼 변덕스러운 날씨를 자랑합니다. 이렇게 맑고 탁 트인 하늘을 자랑하다가도 갑자기 이렇게 먹구름이 몰려오기도 해요. 변덕스럽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갑자기 날씨가 변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순식간에 안개로 뒤덮였습니다... 2023. 7. 13.
[다낭 바나힐] 바나힐 투어, 골든브릿지, 바나힐 썬월드 지구본, 바나힐 피자, 바나피자 다낭 바나힐 투어 1. 바나힐 썬월드 2023년 7월 2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호텔 앞 또는 로비에서 '바나힐 체크아웃 투어' 기사님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한국 돌아가는 비행기가 7월 3일 새벽 1시 30분이라 호텔 체크아웃 후에 짐을 맡기고 여행해야 했어요. 단독 차량으로 바나힐 투어와 다낭 시내 투어를 할 수 있고, 차량에 짐 보관도 할 수 있는 '바나힐 체크아웃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오전 10시 30분에 제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계신 기사님과 만났어요. 차에 짐을 싣는 건 기사님과 호텔 직원분이 도와주셨습니다! 멜리아 빈펄 다낭 리버프런트 직원분들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 마지막까지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차량은 5~7인승 정도의 SUV 차량이었고, 다낭 시내에서 바나힐까지는 넉넉잡아 .. 2023. 7. 12.
[다낭 2일차] 그랩타고 호이안, 올드타운, 롯데마트, 롯데마트 환전, 현지 쌀국수, 그랩 반미 배달 다낭에서 그랩 타고 호이안 1. 호이안 올드타운 1) 다낭에서 그랩타고 호이안 올드타운 2일 차 오전,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향했습니다. 다낭에서 호이안 올드타운까지 그랩으로 40분~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멜리아 빈펄 다낭 리버프런트' 호텔에서 그랩을 불렀고, 1분도 안돼서 차량이 잡혔습니다. 워낙 여행객이 많은 호텔이라 그런지 호텔 앞에서 대기하는 그랩 기사님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다낭에서 호이안 올드타운까지 가격은 372,000동+팁 5,000동, 총 377,000동이었습니다. (한화로 계산은, 뒤에 0 하나를 빼고 나누기 2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한화로 약 18,900원 정도입니다. 40~50분 정도 거리에 2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이니 저렴합니다. 호이안으로 가면서 바깥 풍경을 감상했습니.. 2023. 7. 11.
[다낭 여행지] 용다리, 사랑의 부두, 손트라 야시장, 골든 망고, 사이공 맥주 후기, 망고 알레르기 다낭 시내 여행지 후기 오늘은 다낭 시내 여행지 중 용다리, 사랑의 부두, 손트라 야시장 후기입니다. 1. 용다리 용다리는 다낭 한리버를 가로지르는 다리입니다. 다낭의 랜드마크 중 하나예요. 한리버를 따라 걷다 보면, 용다리가 보입니다. 낮에는 황금색 용의 모습이 잘 보여요. 한리버 강변을 따라 강을 보면서 음식을 먹고, 쉴 수 있게 노점이 늘어서 있습니다. 저녁에는 용다리와 한리버 야경을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저녁에도 온도와 습도가 너무 높습니다. 아무래도 야외 노점 특성상, 청결하지는 않아요. 그냥 걸어가면서 보시거나, 용다리 근처에서 야경만 보는 걸 더 추천드립니다! 용다리는 여러 색으로 빛납니다. 그중에서 황금색 일 때가 가장 잘 어울리고 멋졌습니다. 저녁에는 한리버에 유람선도 꽤 많이 보입니.. 2023.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