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시먼딩 여행 맛집 추천, 미슐랭 딤섬, 철판요리 웨이팅 가격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만 타이베이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후각이 예민하고, 향신료는 잘 못 먹는 편이라는 걸 미리 알려드릴게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딤섬 맛집 

 

1) 항주소룡탕포_민생점  

 

 

 

타이베이에 도착한 날, 첫끼로 '항주소룡탕포 민생점'에서 딤섬을 먹었습니다.

 

항주소룡탕포는 미슐랭 맛집이라고 해요!

 

 

 

 

위치는 난징푸싱역 근처입니다.

 

가족여행 숙소로 '햄프 코트 팰리스 타이베이'를 선택했는데, 호텔에서 도보로 15분~20분 거리였습니다.

 

가족여행을 계획 중이시거나, 호텔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가족 여행 호텔, 햄프 코트 팰리스 후기 추천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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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기념당 근처에도 '항주소룡탕포'가 있는데, 거기를 훨씬 많이 가시더라고요!

 

원래 계획은 중정기념당 근처 '항주소룡탕포'를 가는 것이었지만, 호텔에 도착하니 이미 한시 반이 넘어가는 시간이어서 호텔 근처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호텔 근처 식당을 검색해보니, 마침 항주소룡탕포 민생점이 가까워서 선택했어요.

 

항주소룡탕포 메뉴판

 

항주소룡탕포 민생점은 현지인이 가는 곳입니다.

 

저희 가족이 갔을 때, 외국인은 저희밖에 없는 듯했어요!

 

대부분 대만 현지인들이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것 같더라고요.

 

항주소룡탕포 메뉴판

 

 

매장에 들어가면, 자리를 안내해 주시고 메뉴판과 주문서를 주십니다.

 

메뉴판은 사진과 영어가 함께 있어서 무슨 음식인지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주문서에는 영어가 하나도 없어서 파파고 번역기를 돌려가며 주문했어요!

 

딤섬은 4개, 8개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샤오롱바오, 샤오마이, 쉬림프 앤 포크 팟 스티커, 매운 새우계란볶음밥, 공심채 볶음을 주문했어요.

 

샤오롱바오와 샤오마이

 

 

돼지고기로 만든 샤오롱바오와 새우,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샤오마이는 8개씩 주문했습니다.

 

매운 새우계란볶음밥도 정말 맛있었는데, 사진을 찍을 새도 없이 먹었어요.

 

쉬림프 앤 포크 팟 스티커스

 

 

사진이 좀 그렇지만... 쉬림프 앤 포크 팟 스티커스라는 메뉴입니다.

 

새우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딤섬 밑바닥을 바삭하게 튀겨낸 음식인데, 같이 나오는 소스가 살짝 매콤 달달했어요!

 

아빠는 이 딤섬이 제일 맛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엄마랑 저는 샤오마이랑 볶음밥이 제일 맛있었어요!

 

공심채 볶음은 간이 정말 안되어 있어서 이 식당에서는 패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방문했을 때 시간은 오후 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고 토요일이었습니다.

 

가게 안에 식사하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웨이팅은 없었어요.

 

딤섬 3개, 볶음밥 하나, 공심채 볶음, 무슨 채소 반찬 하나 총 여섯 개 메뉴 가격은 1,221 대만 달러입니다.

 

한화로 약  51,560원 정도입니다.

 

가게도 넓고 깨끗하고 딤섬이 뜨거울 때 나와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고로 카드 결제는 되지만 이지카드 사용은 안 되는 곳이었어요!

 

대만 여행지원금 21만 원 당첨 후기, 수령 방법, 이지카드 사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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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딤섬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2) 딘타이펑_신생점 

 

 

일정 막바지엔 딘타이펑 신생점에 방문했습니다.

 

융캉제 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식사 후 관광, 관광 후 식사 모두 괜찮은 위치입니다.

 

딘타이펑을 가게 된 이유가 여행지원금 이지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신생점은 이지카드 사용이 안 되는 지점이고, 이지카드로 결제하시려면 '딘타이펑 타이베이 101점'으로 가셔야 해요!

 

딘타이펑은 항상 웨이팅이 있는 편인데, 저희는 월요일 오전 11시 40분쯤에 대기표를 받았고 20분~2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 융캉제 거리 구경을 했습니다!

 

대기 시간이 40분 이상이면 융캉제 거리의 다양한 가게들을 구경하는 걸 추천드려요.

 

대기표에 있는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미리 주문서를 작성할 수 있어요!

 

한국어가 지원되니 주문하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었습니다.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항주소룡탕포와 비교를 위해 딘타이펑에서도 샤오롱바오를 주문했습니다.

 

둘 다 맛있지만, 따뜻하게 나오는 항주소룡탕포가 더 맛있다고 느껴졌어요!

 

새우 비빔 딤섬..?

 

 

딘타이펑에서 새로운 딤섬을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던 메뉴입니다.

 

비빔 만두 같은 메뉴였고, 맵다고 해서 골랐는데 하나도 맵지 않았어요.

 

근데 소스가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음식입니다.

 

저는 먹을 수는 있지만 굳이 찾아서 먹고 싶은 맛은 아니었어요...!

 

향에 민감하시다면 이 메뉴는 패스하세요!

 

오이무침

 

 

그리고 딤섬만 계속 먹으면 느끼할 수 있으니 오이무침 하나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오이를 못 먹어서 안 먹었지만, 부모님은 잘 드셨어요!

 

딤섬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느낌이라고 하셨습니다.

 

딘타이펑에서는 샤오롱바오, 비빔 새우 딤섬, 새우 볶음밥, 오이 무침,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총가격은 1,127 대만 달러로, 한화로 약  47,590원입니다.

 

카드 결제가 되는 곳이라 트래블월렛으로 결제했습니다.

 

 

 

▶ 철판요리_주조자

 

 

 

시먼딩에서는 철판요릿집 '주조자'를 방문했습니다.

 

 

 

 

시먼딩에 있는 작은 철판요릿집입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갔는데 한 20~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매장 밖에 메뉴판이 있는데, 세트 메뉴가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저희는 갈치구이, 두부 햄 구이, 숙주 볶음, 소고기 구이, 돼지고기 볶음 등이 나오는 패밀리 콤보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릴 때 주문받아주시더라고요!

 

매장 안쪽에 밥, 죽, 반찬 등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저는 죽으로 가져다 먹었는데 철판구이와 죽의 조합이 괜찮더라고요!

 

한 메뉴당 양이 많지는 않은데, 저희 집은 워낙 입이 짧아서 패밀리 콤보로도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양이 많은 편이시라면, 세트 메뉴에 단품 메뉴를 추가해서 드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 간이 좀 세서 맥주랑 같이 먹으면 좋았습니다.

 

가격은 1,040 대만 달러로  한화로 약 43,920원이었어요.

 

참고로 이곳은 현금만 받습니다! 온리 캐시!!!

 

 

 

대만 타이베이 맛집 참고하셔서 배부르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